빅나티, 돌연 무대 이탈→여친과 뽀뽀.."경솔했다" 처절한 사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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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나티가 무대를 이탈해 여자친구와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 사과했다.
7일 빅나티는 "경솔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죄송하다"고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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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가수 빅나티가 무대를 이탈해 여자친구와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 사과했다.
7일 빅나티는 “경솔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죄송하다”고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다.
빅나티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톤앤뮤직 페스티벌’에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당시 노래를 부르다가 돌연 무대를 이탈해 백스테이지로 향했다. 다수 팬들의 목격담과 영상에 따르면 빅나티는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대 뒤로 달려가 대기하고 있던 여성에게 뽀뽀를 했다.
이를 두고 팬들의 원성이 이어졌다. 팬들은 “공과 사는 구분하자”, “이건 낭만이 아니고 민폐다”라고 빅나티를 질책했다.
빅나티는 “질책하신 부분들을 많이 봤다. 축제, 행사에 늦은 것에서는 잘못 전달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제 잘못도 있지만 시간이 딜레이 되거나 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며 “정말로 일이나 음악에 대해서 가볍게 여기려고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행동과 생각에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팬 분들의 사랑을 당연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건 감사한 일이다. 그럴 수 있게 해주신 팬 분들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겠다”고 반성했다.
빅나티는 2019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8’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프로젝트 그룹 고막소년단 멤버로 활동했지만 최근 상습적으로 라디오, 공연 등의 일정에 지각해 업무 태만 논란에 휩싸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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