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준결승전 진출…23번째 메이저 우승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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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타 조코비치가 러시아의 하차노프를 꺾고 프랑스 오픈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하차노프의 기세에 밀려 첫 세트를 6대 4로 내줬지만, 2세트를 타이 브레이크 접전 끝에 승리한 조코비치는 3세트와 4세트도 내리 따내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짓고 포효했습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조코비치와 첫 맞대결에서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새로운 테니스 스타의 등장을 알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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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타 조코비치가 러시아의 하차노프를 꺾고 프랑스 오픈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하차노프의 기세에 밀려 첫 세트를 6대 4로 내줬지만, 2세트를 타이 브레이크 접전 끝에 승리한 조코비치는 3세트와 4세트도 내리 따내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짓고 포효했습니다.
라이벌 나달과 함께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나눠갖고 있는 조코비치는 나달이 부상으로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23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조코비치의 준결승 상대는 치치파스를 3대 0으로 꺾고 올라온 세계랭킹 1위 알카라스로 결정됐습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조코비치와 첫 맞대결에서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새로운 테니스 스타의 등장을 알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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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선수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여자부 8강전에서는 사발렌카가 스비톨리나를 꺾고 준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사발렌카는 경기가 끝난 뒤 네트로 다가가 스비톨리나와 악수를 나누려 했지만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과는 악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우크라이나 출신 스비톨리나가 이를 못 본 체 지나쳤고, 벨라루스 국적의 사발렌카는 어색한 웃음을 지어야 했습니다.
[사발렌카 (벨라루스) : 저는 전쟁을 지지하지 않고, 어떤 정치적 문제에도 관여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테니스 선수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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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후원하는 LIV 골프가 PGA 투어와 합병을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6월 첫 대회를 열며 출범한 지 1년 만입니다.
LIV 골프는 그동안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며 몸집을 키워왔고 PGA 투어는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들의 주요 대회 출전을 금지하며 팽팽한 대립을 이어왔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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