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키시이 유키노 “복서 役, 체중 증량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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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키시이 유키노가 복싱 선수 역할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키시이 유키노는 "복서 역할을 하는데 있어 육체를 만들어가는 게 힘들었다. 저는 증량을 했다. 하면 할수록 트레이닝도 힘들고 매일 해야 했다. 하면 할수록 근육도 붙고 체중이 불어나는 것이 인과관계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이 알기 쉽게 드러나서 다행인데, 반면 마음이 강하고 약한 건 측정할 수 없다. 육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노력의 대가가 눈에 보여서 그부분은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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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미야케 쇼 감독과 배우 키시이 유키노가 참석했다.
키시이 유키노는 “복서 역할을 하는데 있어 육체를 만들어가는 게 힘들었다. 저는 증량을 했다. 하면 할수록 트레이닝도 힘들고 매일 해야 했다. 하면 할수록 근육도 붙고 체중이 불어나는 것이 인과관계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이 알기 쉽게 드러나서 다행인데, 반면 마음이 강하고 약한 건 측정할 수 없다. 육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노력의 대가가 눈에 보여서 그부분은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말로 하는 대사가 없는데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스포츠 경기를 예로 들어서 설명하자면 스포츠 경기는 말로 설명이 달리지 않는다. 그런데 감동하는 순간을 맛본다. 복싱도 말로 표현하는 장르가 아니다. 말로 하는 대사가 없다고 해서 내가 좌우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역할 연기하면서 인위적으로 하지 말고 거기에 존재하자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은 청각 장애가 있는 프로 복서가 고통 속에서 자기의 길을 걸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14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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