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 개최…4세대 그룹 최초 [공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6일 에이티즈는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사우디 아라비아 공연 포스터를 공개하고 개최 소식을 알렸다.

에이티즈는 오는 7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 슈퍼돔(JEDDAH SUPERDOME)에서 공연을 연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단독 콘서트는 데뷔 후 처음이다.

특히 에이티즈는 지난해 6월 K팝 페스티벌을 통해 제다 슈퍼돔에 방문한 바 있다. 약 1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에이티즈의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급성장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케이콘 2022 사우디아라비아(KCON 2022 SAUDI ARABIA)'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세 번째 방문이다.

에이티즈는 4세대 K팝 아티스트 중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현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K팝 아티스트로는 슈퍼주니어와 방탄소년단 그리고 블랙핑크 등이 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부터 두 차례 월드투어를 통해 약 1년 2개월 동안 서울, 미국, 일본, 유럽을 순회하며 총 43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최근 데뷔 후 첫 아시아 투어와 남미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16일 오후 1시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를 발매한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