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1~7일 이내 신용거래 이자율 0%

김지현 기자 2023. 6. 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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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개인투자자들의 신용융자거래가 가장 많은 1∼7일 기간 이자율을 0%로 확 낮춘다.

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신용거래 이자율 인하는 이날부터 시행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고객 수익률을 제고함과 동시에, 단기 이자율 혜택으로 신용거래 기간을 가급적 줄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며 "'장기 빚투' 위험을 관리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의 전체 신용거래 규모의 73%는 1∼7일 이내 신용거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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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이상 구간 융자 이자율
0.25%P 내린 9.50% 적용

대신증권이 개인투자자들의 신용융자거래가 가장 많은 1∼7일 기간 이자율을 0%로 확 낮춘다.

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신용거래 이자율 인하는 이날부터 시행된다. 이 증권사 고객은 1∼7일 이내 신용거래에 대해 별도의 이자비용 없이 레버리지 활용 투자가 가능하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고객 수익률을 제고함과 동시에, 단기 이자율 혜택으로 신용거래 기간을 가급적 줄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며 “‘장기 빚투’ 위험을 관리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의 전체 신용거래 규모의 73%는 1∼7일 이내 신용거래다. 상대적으로 이자 부담이 큰 90일 이상 구간의 신용융자 이자율도 0.25%포인트 내린 9.50%를 적용한다.

대신증권은 신규 고객에 대해 주식거래 수수료 인하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12개월 이상 국내주식, 6개월 이상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기존 고객도 수수료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국내주식의 경우 거래소·예탁결제원 등 유관기관이 부과하는 수수료(0.0036396%) 외에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평생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 해외주식 수수료는 기존 0.25%에서 0.07%로 낮아지고 환전 수수료도 95% 할인해 준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통정거래와 가장거래, 허수성 거래 등 불공정거래 행위가 적발되면 수수료 혜택은 즉시 종료된다.

김지현 기자 focu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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