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 매물' 日 급락, '부양 기대' 中 상승 [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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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을 제외하고 오름세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4% 떨어진 3만2039.3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4%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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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을 제외하고 오름세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4% 떨어진 3만2039.34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하루 전 33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던 닛케이지수는 이날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간 탓에 차익 매물이 나오기 쉬운 분위기였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엔고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달러당 140엔대를 유지하던 엔·달러 환율은 139엔대로 내렸다. 엔 가치가 달러를 상대로 오르면서 수출업종을 짓눌렀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4% 상승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3% 안팎의 상승을, 대만 자취안지수는 0.6% 안팎의 오름세를 각각 보이고 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될 중국 무역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중국의 5월 수출은 전년 대비 1% 증가를, 수입은 전년 대비 5% 감소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부진한 경제 지표가 잇따르면서 경기 부양 기대감도 높아진다. 중국 금융당국은 지난주 대형 국유은행에 예금금리 인하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이코노믹스는 중국 인민은행이 이르면 6월에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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