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송영길, 2차 자진 출석 불발…민주 '이래경 사퇴' 후폭풍

김보나 2023. 6. 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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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김성완 시사평론가>

송영길 대표가 민주당 전대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오늘 두 번째로 검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자신부터 수사하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기 위한 것이지만, 검찰은 사전 협의가 안됐다며 이번에도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래경 민주당 혁신위원장 사퇴 여진이 거센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오전 검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조사계획이 없다는 검찰의 입장에도 송 대표가 자진출석을 강행한 배경 뭐라고 보세요? 특히 송대표는 최근 검찰에 이른바 '깡통폰'을 내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왔지 않습니까?

<질문 1-1> 검찰 출석이 불발된 송 전 대표, 기자들에게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입장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2> 송 전 대표는 조사가 불발될 경우 12일까지 1인 시위를 예고하지 않았습니까? 12일을 특정한 건, 어떻게 해석하세요? 일각에서는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 압박 차원이라고 해석하던데요.

<질문 2> 현충일을 맞은 여야 대표가 한목소리로 보훈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외교정책을 둘러싼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북한의 눈치를 보는 가짜평화 구걸은 안 된다"며 문재인 정권의 외교정책을 비판했고, 이재명 대표는 "편향 이념외교를 고집하면 비극의 역사가 반복된다"고 맞받아쳤는데요. 이런 여야 대표의 공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이래경 민주당 혁신위원장 내정자가 '천안함 자폭' 발언 등으로 내정 9시간 만에 전격사퇴하면서 여진이 거셉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가 지도부와 특별한 논의 없이 '단수 후보'로 이래경 씨를 '단수 추천' 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대표 책임론이 더 크게 불거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국민의힘은 천안함 피해자와 국민들에게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이거든요. 이대표가 어디까지 책임져야 할까요?

<질문 3-1> 일각에서는 과연 이대표가 이래경씨의 이런 발언이나 생각들을 몰랐을지 의구심을 표하고 있기도 합니다. 과거부터 이래경씨가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 지사 시절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 대책위' 구성 제안자 중 한명일 정도로 잘 알려진 친명계 인사였다는 건데요?

<질문 4> 같은 사안을 바라보는 비명계와 친명계 의원 간의 의견차가 그야말로 천양지찹니다. 특히나 이번엔 부실검증 논란 비판에 더해 이대표의 사당화 속셈이라는 논란까지 불거지다보니 계파 전면전 가능성도 대두 중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4-1> 이래경 내정자의 전격사퇴로 민주당 혁신위는 원점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의 경우는 "성공 사례없는 외부 혁신위원장은 반대"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고 나선 상황이거든요. 계파 갈등을 정리해 가며, 내부에 새롭게 혁신위를 이끌어갈 인물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민주당 권칠승 대변인이 이래경 씨를 혁신위원장으로 내정한 이재명 대표를 비판한 천안함 전 함장을 향해 막말을 해 논란입니다. 권 대변인의 거친 비판에 최원일 전 함장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요. 국민의힘은 중징계와 대변인 사퇴를 촉구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6> 김기현, 이재명 여야 당대표가 공개토론을 합의한지 열흘이 지났지만, 아직도 실무협의를 못 끝내고 줄다리기만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동 방식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는 합니다만, 비공개회동 여부를 놓고는 진실공방까지 이어가고 있는데요. 여야 당대표간 토론이 성사되긴 할까요?

<질문 7> 연합뉴스TV와 연합뉴스의 공동여론조사 결과 윤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6.3%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 역시 58.5%로 긍정 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한달 전 취임 1주년 여론조사와 비교해 오차범위내 소폭 하락한 상황인데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가장 큰 원인이 모두 '외교'라는 점도 눈에 띄거든요. 지지율,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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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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