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아스콘 공장 기름 3000ℓ 유출, 물고기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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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 아스콘 공장에서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돼 물고기 100여마리가 폐사했다.
7일 양주시와 소방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30분께 양주시 남면의 아스콘 공장 인근 하천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시에 접수됐다.
현장에 나간 시는 아스콘공장 탱크로리에서 부생유 3000ℓ가 하천으로 흘러들어가 물고기 100여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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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양주시의 아스콘 공장에서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돼 물고기 100여마리가 폐사했다.
7일 양주시와 소방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30분께 양주시 남면의 아스콘 공장 인근 하천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시에 접수됐다.
현장에 나간 시는 아스콘공장 탱크로리에서 부생유 3000ℓ가 하천으로 흘러들어가 물고기 100여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
아스콘은 모래·자갈 등 골재를 아스팔트와 결합한 건설 자재로 도로포장 등에 쓰이며, 부생유는 아스콘들이 서로 붙지 않게 하는 용도다.
소방은 장비 4대, 인력 13명을 동원해 하천 인근에 오일펜스를 설치해 방제작업을 벌였다.
시도 흡입차량을 동원해 유류성분을 제거하고 죽은 물고기 수거 등 현장을 수습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하천수와 죽은 물고기 등 검사를 위한 시료를 체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보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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