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LPGA 미즈호 오픈서 브랜드 홍보 톡톡히
파리바게뜨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대회 공식스폰서로 참여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SPC그룹은 6일 이 같이 밝히며 미국 내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베이커리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대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골프클럽에서 총 상금 275만 달러 규모로 진행된 신설 대회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재미교포 골퍼 미셸 위가 호스트를 맡아 주관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세계 10위권 선수 중 7명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쳐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경기다.
SPC그룹은 특히 첫 LPGA 경기를 개최한 리버티내셔널골프클럽은 맨해튼 스카이라인과 뉴욕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을 조망하며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골프장으로 유명해, 파리바게뜨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 경기 일정 동안 전광판, 팸플릿 등 경기장 곳곳에 파리바게뜨 로고가 노출된 것은 물론 파리바게뜨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는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경기장을 방문한 관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누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해외 사업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미국 시장 내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스폰서십에 참여했다”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전 세계에 파리바게뜨 브랜드를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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