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카티치료제' 혈액암 1상 결과는?…"안전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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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앱클론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카티(CAR-T·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AT101'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했다.
앱클론 관계자는 "이번 임상 1상에서 AT1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2상은 단일 용량, 단일 적응증(치료 범위)으로 진행된다. 1상보다 높은 유효성을 기대하고 있다. 9월 임상 2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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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임상 2상 시험 예상해"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앱클론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카티(CAR-T·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AT101'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했다.
7일 앱클론에 따르면 해당 임상 1상은 기존 항암제로 치료 불가능한 재발·불응성 광범위B형대세포림프종(DLBCL), 소포림프종(FL), 외투세포림프종(MCL), 변연부비세포림프종(MZL) 등 다양한 혈액암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했다.
1상 결과 단 한 번 환자에 투여되는 AT101의 완전관해율(CR·종양이 완전히 소멸한 환자 비율)은 66.7%, 객관적 반응률(ORR·일정 기간 특정량의 종양이 감소한 환자 비율)은 91.7%였다.
안전성 측면에선, 카티 치료제 사용 시 많이 언급되는 부작용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과 신경독성(ICANS)의 3등급 이상 발생 환자가 각 1명이었다. 8.3%의 3등급 이상 발생률을 보였다.
앱클론 관계자는 "이번 임상 1상에서 AT1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2상은 단일 용량, 단일 적응증(치료 범위)으로 진행된다. 1상보다 높은 유효성을 기대하고 있다. 9월 임상 2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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