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주장에 이스라엘 "다 막을 수 있다"

강민경 기자 2023. 6. 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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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했다고 주장하자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어떤 무기든 방어할 수 있다"고 맞섰다.

이날 앞서 이란 관영 IRNA통신은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후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사령관이 참석한 행사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파타흐(Fattah)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란이 자체 개발한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파타흐가 음속의 15배로 이동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 미사일의 발사 성공 장면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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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공중-해상서 훨씬 더 나은 해결책 있어"
6일(현지시간) 이란이 최대 사거리 1400㎞, 최고 속도 마하 14(시속 약 1만4000㎞)에 달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파타흐'(Fattah)를 공개했다. 2023.06.06/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란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했다고 주장하자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어떤 무기든 방어할 수 있다"고 맞섰다.

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적들이 개발 중인 무기에 대해 자랑하는 소리가 들린다"며 "그런 개발에 대해 우리는 지상·공중·해상에서 방어 및 공격 수단을 포함해 훨씬 더 나은 대응책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앞서 이란 관영 IRNA통신은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후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사령관이 참석한 행사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파타흐(Fattah)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란이 자체 개발한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파타흐가 음속의 15배로 이동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 미사일의 발사 성공 장면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현재 이스라엘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와 유사한 애로우3을 운용하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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