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제2금강교 건설사업 입찰 공고…8월 착공해 2026년 말 완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공주시내 강·남북을 연결하는 제2금강교(세종신도시∼공주 3구간 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제2금강교 건설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게시했다고 7일 밝혔다.
박상옥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제2금강교가 완공 개통되면 공주시내 강남·북간 원활한 인적·물적 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충청권 상생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내 강·남북을 연결하는 제2금강교(세종신도시∼공주 3구간 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제2금강교 건설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게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입찰서 제출 마감은 오는 28일까지다.
행복청과 공주시는 오는 8월 시공업체 선정과 함께 착공에 들어가 2026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금강교 바로 옆에 개설될 이 교량은 공주시 금성동(강남)과 신관동(강북)을 잇는 총연장 514m, 왕복 2차로 규모로, 385억원이 투입된다.
행복청과 공주시는 2017년 이 교량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데 이어 올해 4월 실시설계를 마쳤다.
이 교량이 완공 개통되면 일제 강점기인 1933년 개설된 현 금강교(등록문화재 232호)는 보행 전용 교량으로 전환돼 공산성 야간 탐방로와 관광객 관람 장소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상옥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제2금강교가 완공 개통되면 공주시내 강남·북간 원활한 인적·물적 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충청권 상생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대전·당진에 멧돼지 떼 출현…지자체 "외출 자제" 당부(종합)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
- 공군 또 성폭력…군인권센터 "여군 초급장교에 대령 성폭행미수"(종합) | 연합뉴스
- "하늘나라서 행복해야 해"…7세 초등생 친구·주민들 추모 발길(종합) | 연합뉴스
- '폭풍군단' 탈북민 "살인병기 양성소…귀순유도 심리전 통할 것" | 연합뉴스
- 영화인총연합회 결국 파산…"대종상 안정적 개최에 최선" | 연합뉴스
- '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로 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머스크, 480억원 들여 자녀 11명과 함께 지낼 저택 매입" | 연합뉴스
- 동업하던 연인 살해 40대, 피해자 차에 위치추적 장치 설치 | 연합뉴스
- 검찰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