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 이젠 여행 도슨트까지..라마다프라자 제주 66루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호텔이 이젠 투숙객의 여행까지 안내한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오는 9일부터 제주 로컬 & 워킹 트립 전문 여행사 트립1849와 협업으로 제주 구도심의 역사를 가깝게 경험하는 도보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호텔을 방문하는 투숙객 전용 상품으로 호텔에서 출발해 무근성을 지나 관덕정, 동문시장, 탑동까지 전문 가이드와 함께 총 3㎞를 약 2시간의 도보여행을 한다.

제주도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서 경험하는 ‘고워크 66루트’ 여행 프로그램과 호텔 내부에 전시된 Art in the Hotel 작품과 호텔 근방의 아라리오 뮤지엄 탑동시네마의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앤디 워홀, 백남준, 키스 해링 등의 현대 미술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설명하는 ‘라마다 도슨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라마다 프라자 제주의 투숙객 여행 도슨트 프로그램

프로그램은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호텔에서 출발하여 고워크나 도슨트 중에 하나로 최대 10명까지 진행한다. 투어하는 동안 생수와 호텔 셰프가 직접 베이킹 한 쿠키와 페스츄리를 함께 제공하여 투어하는 동안 간식도 즐기며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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