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바요가 뽑은 2차전 승인, “러브는 여전히 위협적인 선수다”

박종호 2023. 6. 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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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바요가 팀의 베테랑 러브에 대해 말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FINAL 2차전에서 덴버 너게츠에 111-108로 승리했다.

이어, "2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팀에 높이를 책임졌다. 덕분에 우리는 높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여전히 위력적인 선수다"라며 러브의 경기 내 활약에 대한 칭찬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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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바요가 팀의 베테랑 러브에 대해 말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FINAL 2차전에서 덴버 너게츠에 111-10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시리즈 1대1을 만든 마이애미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힘겹게 NBA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7번 시드로 정규시즌을 마쳤기에 플레이 인 토너먼트부터 치렀다. 첫 경기에서는 애틀란타 호크스에 패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시카고 불스를 꺾으며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밀워키 벅스를 만나 꺾는 이변을 만들었고 2라운드에서 뉴욕 닉스까지 꺾었다.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만나 다소 고전했지만,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8번 시드의 기적을 만든 마이애미였다.

그렇게 시작한 NBA 파이널. 마이애미의 상대는 덴버 너겟츠였다. 마이애미는 1차전 완패했다. 그러자 2차전에는 다른 카드를 들고나왔다. 1차전 기용하지 않았던 케빈 러브(203cm, F)를 출전시켰고 이는 성공적이었다.

선발로 나온 러브는 22분을 뛰며 팀의 높이를 더했다. 야투 성공률은 22%(2/9)로 아쉬웠으나 10개의 리바운드와 2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러브의 득실 마진은 +18로 팀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러브의 활약에 팀의 주전 센터이자 기둥 역할을 맡고 있는 뱀 아데바요(206cm, F-C)가 입을 열었다. 아데바요는 “러브는 우리 중 가장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NBA 파이널에 5번이나 왔다. 분위기를 알고 우리에게 어떤 조언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벤치에 있던 경기장에 있던 큰 도움이 된다”라며 러브의 경기 외 활약에 대해 말했다.

이어, “2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팀에 높이를 책임졌다. 덕분에 우리는 높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여전히 위력적인 선수다”라며 러브의 경기 내 활약에 대한 칭찬도 함께 전했다.

한편, 마이애미는 2차전을 잡으며 균형을 맞췄다. 또한,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처음으로 덴버에 홈 패배를 안겼다. 의미 있는 승리였다. 이제 마이애미는 홈으로 돌아와 3차전을 준비한다. 과연 3차전에서도 마이애미가 승리하며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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