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페이지, 동성애 혐오+'묻지마 폭행' 당할 뻔..'충격'[★할리우드]

안윤지 기자 2023. 6. 7.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 출신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유명 남 배우에게 성관계로 협박을 당한 적 있다고 폭로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당시 선셋과 라 시에네가의 모퉁이에서 편의점 쪽으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낯선 사람이 다가왔다고.

낯선 사람은 "게이 XX야, 게이 팰 거야"라고 크게 소리치며 달려갔고 엘리엇 페이지가 편의점 쪽으로 몸을 피하자 "이래서 총이 필요하다"라고 협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엘리엇 페이지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캐나다 출신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유명 남 배우에게 성관계로 협박을 당한 적 있다고 폭로했다.

5일(현지 시각) 미국 LA 타임즈는 엘리엇 페이지와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회고록 '페이지 보이'와 관련해 얘기를 나누는 도중 '묻지마 협박'을 당했던 때를 고백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당시 선셋과 라 시에네가의 모퉁이에서 편의점 쪽으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낯선 사람이 다가왔다고. 그 사람은 "난 게이인 널 때리겠다"라며 엘리엇 페이지를 위협했고 겁에 질린 엘리엇 페이지는 편의점 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낯선 사람은 "게이 XX야, 게이 팰 거야"라고 크게 소리치며 달려갔고 엘리엇 페이지가 편의점 쪽으로 몸을 피하자 "이래서 총이 필요하다"라고 협박했다.

해당 사건이 있고 난 후, 엘리엇 페이지는 "이제 로스앤젤레스에 있을 때, 저는 산책하러 나가곤 했던 것처럼 편안하지 않다"라고 씁쓸한 심정을 고백했다.

앞서 2014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고백한 엘리엇 페이지는 2020년 12월 성전환 수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개월 후에는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 그는 2018년 댄서 엠마 포트너와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