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 주니어 대회서 8타차 우승

허종호 기자 2023. 6. 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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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14)가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6일 밤(한국시간) 복수의 미국 언론에 따르면 찰리는 지난 5일 미국 플로리다주 로열 팜 비치의 빌리지 골프 클럽에서 열린 허리케인 주니어 골프 투어 메이저 챔피언십 최종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찰리는 2021년과 2022년 가족 대항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우즈와 함께 출전, 뛰어난 골프 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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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찰리 우즈. AP뉴시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14)가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6일 밤(한국시간) 복수의 미국 언론에 따르면 찰리는 지난 5일 미국 플로리다주 로열 팜 비치의 빌리지 골프 클럽에서 열린 허리케인 주니어 골프 투어 메이저 챔피언십 최종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찰리는 14∼18세 부문에 출전해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 1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 노아 맨리를 8타차로 제쳤다. 찰리는 출전 선수 중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냈다.

우즈는 아들의 경기를 직접 관전했는데, 카트에 앉은 채로 아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찰리는 2021년과 2022년 가족 대항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우즈와 함께 출전, 뛰어난 골프 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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