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역대 최악의 변명이네' 모란트 캠프, "장난감 총이었다" 주장 시작

김호중 2023. 6. 7.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대 가장 황당한 변명이 아닐 수 없다"현지매체 스포츠키디아는 7일(한국시간) "자 모란트(멤피스)가 역대 가장 황당한 변명을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매체에 의하면 모란트는 최근 벌어진 총기 사건에 대해 해명을 내놓았는데, 그가 들고 있던 총이 '장난감 총'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역대 가장 황당한 변명이 아닐 수 없다”

현지매체 스포츠키디아는 7일(한국시간) “자 모란트(멤피스)가 역대 가장 황당한 변명을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매체에 의하면 모란트는 최근 벌어진 총기 사건에 대해 해명을 내놓았는데, 그가 들고 있던 총이 ‘장난감 총’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14일 모란트의 친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켰는데, 모란트가 차 안에서 친구들과 랩을 하며 놀면서 권총을 쥔 모습이 영상 속에서 공개됐다.


모란트는 이마 두 달 전 비슷한 일로 징계를 받은 적이 있었다. 덴버의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해 총기를 노출했던 과거가 있다. 당시 모란트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NBA 사무국으로부터 8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었다.


디애슬래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의 취재 결과에 의하면 모란트는 35경기에서 40경기 내외의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실상 시즌 절반을 날릴 위기에 처한 것. 그래서일까. 모란트 측은 상황이 다급해지자 뒤늦은 해명을 전했는데 그 내용이 다소 황당하다.

 

매체는 “모란트측 캠프는 당시 차에 있던 것은 장난감 총이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진짜 총이 아니고 단지 장난을 치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이다. 친구가 모란트에게 장난감 총을 전했고 이를 들고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중이다”고 전했다.

이를 믿을 사람은 많지 않다. 약 3주만에 생각해낸 변명이 고작 그거냐는 항의도 많다. 매체는 “내가 들어본 가장 웃긴 핑계다. 얼마나 할 말이 없었으면 장난감이라고 주장하고 있냐”며 황당해했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