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더 게임’ 출시 15일 만에 300만 다운로드 달성

블랙핑크 더 게임 OST ‘THE GIRLS’ 티저 영상 캡처. <사진제공=테이크원컴퍼니>

국내 대표 아이돌 게임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는 ‘블랙핑크 더 게임’이 정식 서비스 15일 만에 모바일 양대 마켓 합산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게임 캐릭터로 반영된 육성 퍼즐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이다.

앞서 이 게임은 출시 첫 주말인 지난달 21일 기준 전 세계 24개국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분야 인기순위 1위(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 집계)를 기록한 바 있다.

테이크원컴퍼니 측은 “블랙핑크가 직접 가창한 OST의 뮤직비디오를 향후 게임 내 독점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블랙핑크 더 게임의 지속적인 글로벌 흥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달 19일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게임의 OST 티저 ‘더 걸스(THE GIRLS)’는 음원의 도입부만 담긴 짧은 영상이지만 유튜브 합산 723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는 “단순한 팬덤 게임이라는 인식을 깨뜨리기 위해 콘텐츠와 함께 게임성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팬덤 뿐 아니라 일반 캐주얼 유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퀄리티의 게임으로, 아이돌 게임 전문 제작사만의 강점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