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수벤처 발굴해 환경·사회 문제 해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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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벤처 기업을 선정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에 나선다.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를 통해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디지털 분야 기술 및 솔루션을 활용한 환경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우수 소셜벤처들을 발굴·지원해 소셜벤처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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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기업 6곳 선정
KT는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2023년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로 올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발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발해 사업 실현금을 지원하고 각 기업이 가진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상담을 하는 등 노하우를 공유하는 ESG 프로그램이다.
KT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에너지·기후변화대응) 분야와 함께 디지털 포용(사회문제해결) 영역에서의 우수한 솔루션과 사업역량을 보유한 소셜벤처기업을 중점으로 지원 대상 기업을 선발했다. 약 14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원했으며, 3차례의 전문적인 심상 과정을 거쳐 이들 중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친환경 분야에선 △'하나루프(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기반의 맞춤형 탄소중립 플랫폼 개발)' △'브이피피랩(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솔루션 개발)' 등이 뽑혔다.
디지털 포용 분야에는 △'야타브엔터(메타버스·AI 기반 심리상담 플랫폼 개발)' △'더치트(금융사기 예방 목적의 대안신용평가시스템 개발)' △'모바휠(도로 사고 원인 AIoT 기반 분석 플랫폼 개발)' △'위플랜트(위치정보 기반의 숲 조성 정보 매핑 서비스 개발)' 등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최대 1억5000만원의 지원과 함께 KT가 보유한 유무형의 인프라를 제공받는다. 6개월 경과 후 최종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기업은 최대 1억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KT와 올해 디지털 기술 분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를 통해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디지털 분야 기술 및 솔루션을 활용한 환경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우수 소셜벤처들을 발굴·지원해 소셜벤처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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