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택시비 오른다, 7월1일부터 기본요금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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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오는 7월1일 새벽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1000원 인상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의 택시 운임·요율 변경 시행에 따른 것으로 기본요금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시는 택시 내부에 요금 인상 안내문과 요금환산 조견표를 게시해 조정요금이 미터기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수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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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7월1일 새벽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1000원 인상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의 택시 운임·요율 변경 시행에 따른 것으로 기본요금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기본요금 적용 기본거리는 기존 2㎞에서 1.8㎞로 단축된다. 시간·거리 요금은 현 체계인 거리요금 104m당 100원, 시간요금 25초당 100원을 유지했다.
자정부터 적용된 심야 할증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1시간 당겨졌다.
할증요율은 기존 20%에서 30%로 오른다.
시는 택시 내부에 요금 인상 안내문과 요금환산 조견표를 게시해 조정요금이 미터기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수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택시요금 인상 후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업체 및 개인택시 지부별로 소속된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및 법규준수 교육도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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