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권 침묵+에이스 부진’ PIT, OAK에 패배...배지환 결장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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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리그 최하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졌다.
공수 양면에서 엉성한 경기력 보여줬다.
피츠버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 2-11로 졌다.
공수 양면에서 풀리지 않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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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리그 최하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졌다. 공수 양면에서 엉성한 경기력 보여줬다.
피츠버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 2-11로 졌다. 이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 기록했다.
배지환은 선발 제외됐고,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최근 중견수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던 그는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와 함께 벤치를 지키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출발은 좋았다. 1사 1, 2루에서 잭 수윈스키의 땅볼 타구를 상대 2루수 제이스 피터슨이 놓치면서 병살타가 돼야 할 타구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러나 1사 1,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 3회와 4회 연달아 두 명의 주자를 모았지만 득점을 내지 못했다. 5회에는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조시 팔라시오스의 땅볼 타구 때 타자 주자 팔라시오스가 병살을 막으면서 한 점을 뽑는데 그쳤다.
그사이 수비에서는 계속해서 실점을 허용했다. 팀의 에이스인 미치 켈러는 이날 그답지 못했다. 5 1/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4볼넷 1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시즌 최다 볼넷 타이, 최소 탈삼진을 동시에 기록했다.
2회 쉐아 랑겔리어스에게 홈런을 맞은데 이어 3회에는 라이언 노다, 세스 브라운에게 연달아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여기까지는 2실점으로 피해 관리가 잘됐다.
마지막 실점은 막을 수도 있었다. 에스테우리 루이즈의 땅볼 타구를 1루수 코너 조가 2루에 던진 것이 높게 가면서 주자가 모두 살았고, 이어 노다의 땅볼 타구도 내야안타가 되며 추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8회 등판한 체이스 데 용은 전혀 준비가 돼있지 않았다. 2이닝 던지며 3피홈런 6실점 기록하며 동료들의 추격 의지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다.
오클랜드 선발 제임스 카프릴리안은 6이닝 4피안타 5볼넷 1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선방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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