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CEO, 尹대통령에 또 편지 "김여사 당부대로 K콘텐츠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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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태드 서랜도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훌륭한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는 뜻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서랜도스 CEO는 최근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앞으로 편지를 보냈다.
서랜도스 CEO는 유년 시절에 비디오 가게에서 일하며 영상과 문화 콘텐츠에 관한 감각을 길렀는데, 윤 대통령이 이를 언급해 놀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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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서랜도스 CEO는 최근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앞으로 편지를 보냈다.
서랜도스 CEO는 "지난 4월 국빈 방문 중 블레어하우스에서 환대해 주시고, 투자 계획 발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한국을 사랑하는 미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대통령님의 상·하원 합동 연설을 인상 깊게 지켜봤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와 넷플릭스 구성원들도 한국과 미국의 문화 동맹에 기여하고, 계속 훌륭한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랜도스 CEO는 마지막으로 "김 여사께서 벨라 바자리아 최고콘텐츠책임자(CCO)에게 아름다운 선물과 친서를 보내주신 점도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사께서 당부한 대로 넷플릭스는 한국의 신인 배우, 감독, 작가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과 서랜도스 CEO는 지난 4월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났다. 당시 두 사람은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에 4년간 25억달러(약 3조3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랜도스 CEO의 편지는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1월말 넷플릭스에 제안했던 K-콘텐트 투자 관련 논의가 막바지에 이를 무렵, 윤 대통령 부부에게 편지를 보내 관련 입장을 전했다.
당시 윤 대통령이 답장을 보냈는데, 그 편지의 한 구절에 서랜도스 CEO가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이는 “애리조나 비디오 매장을 훌륭하게 관리한 열아홉 청년에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 수장으로 거듭난 대표님의 노력과 재능을 한국 청년이 배울 기회를 기다리겠습니다”라는 대목이다. 서랜도스 CEO는 유년 시절에 비디오 가게에서 일하며 영상과 문화 콘텐츠에 관한 감각을 길렀는데, 윤 대통령이 이를 언급해 놀랐다는 것이다.
한편 서랜도스 CEO는 윤 대통령 초청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한 중 서랜도스 CEO를 포함한 다수의 넷플릭스 임원은 ‘한국 영화 학도와의 대화’도 가질 예정이다. 다만 윤 대통령 부부를 직접 만날지는 미정이다.
#넷플릭스 #편지 #윤석열대통령 #김건희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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