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질병청 하수검체 운송기관' 선정…"감염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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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GC셀은 질병관리청의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의 운송기관으로 단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코로나19의 일상 전환을 대비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고도화 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하수(下水) 기반의 감염병 감시사업을 시행했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모든 확진 환자를 신고해 통계로 집계하는 현재 임상 기반 전수 감시와 다르다.
GC셀은 하수감시사업의 전담 운송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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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GC셀은 질병관리청의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의 운송기관으로 단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코로나19의 일상 전환을 대비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고도화 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하수(下水) 기반의 감염병 감시사업을 시행했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모든 확진 환자를 신고해 통계로 집계하는 현재 임상 기반 전수 감시와 다르다. 생활 하수에 섞인 바이러스량을 분석해 지역사회 환자 발생을 추정하는 새로운 분석기법이다.
GC셀은 하수감시사업의 전담 운송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64개소 하수처리장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하수처리장 유입수에서 채취한 하수 검체를 각 시도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운송할 계획이다.
GC셀 관계자는 "오랫동안 고위험 감염성 물질로 분류되는 병원체를 안정적으로 운송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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