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무명시절 생계유지 위해 카페 알바, 경험 큰 도움됐다”(동네멋집)

박수인 2023. 6. 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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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지은, 몬스타엑스 주헌이 '동네멋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월 7일 첫 방송되는 SBS의 ‘카페 심폐소생’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이 MC 김지은과 주헌의 일문일답을 인터뷰를 공개했다.

‘동네멋집’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입을 모은 김지은과 주헌은 카페 공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김지은은 무명 시절 생계유지를 위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지은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며 “작품 속 모습이 아닌 기존에 보지 못하셨던, 저의 사적인 부분까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동네멋집’에서의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주헌은 평소 카페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며 “그래서 유정수 대표님의 솔루션으로 카페가 변화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더욱 흥미로웠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모두 폐업 직전 위기에 처한 카페가 유정수의 솔루션을 통해 ‘멋집’으로 거듭나는 과정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내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김지은은 “유정수 대표님의 솔루션은 마법 같았다”라고 표현했고, 주헌은 “‘멋집’의 탄생은 말 그대로 멋집이었다. 유정수 대표님의 철학이 굉장히 멋졌고, 카페도 하나의 아트를 만든다는 생각이 공감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김지은은 “‘동네멋집’은 우리의 일상과 너무나도 가까운 이야기”라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이고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겪는 고민을 다같이 고민하고 해결해준다”라며 ‘동네멋집’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지은은 “현실적인 충고가 따가울 수 있지만 낫게 해주는 약을 처방해주는 ‘따뜻함’이 담겨있는 게 관전 포인트이자 매력”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주헌은 ‘동네멋집’을 “후회가 되지 않는 좋은, 기회가 오는 프로그램”이라고 표현하며, “모든 것에 애정을 담고 나만의 것을 찾으려고 노력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고 카페를 운영 중이거나 준비 중인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네멋집’은 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다음은 김지은 일문일답 전문이다

▶ ‘동네멋집’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상권 살리기’라는 프로그램에 좋은 취지를 공감하고 제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기에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 카페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데, 아르바이트 경험이 ‘동네멋집’ 촬영에도 도움이 되었는지

아르바이트 경험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방송에서 나오겠지만, 커피 제조를 하거나 포스기를 다루고, 손님 응대하는 것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제 경험이 몫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 드라마, MC, 예능까지 맹활약 중인데, ‘동네멋집’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작품 속 모습이 아닌 기존에 보지 못하셨던, 저의 사적인 부분까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장님과 함께 하는 모습이라든지, 손님들과 만나는 부분까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폐업 위기에 처한 카페가 새롭게 바뀌는 모습을 이미 확인했을 텐데, 촬영하며 지켜본 ‘멋집’ 탄생의 과정은 어땠는지?

유정수 대표님의 솔루션은 마법 같았어요. 짧은 기간 안에 콘셉트를 잡는 건 물론이고 사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시더라고요. 시간에 대한 불평보단 그 안에서 얼마나 더 좋은 짜임새를 가질 수 있을지 고민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우게 된 거 같아요.

▶ 촬영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이 있다면 무엇인지

생각보다 카페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유정수 대표님께서 창업보다 폐업이 더 어렵다는 걸 알려주셨는데, 생각해 보니 저 역시 연기를 시작한 마음보다 포기해야 한다는 마음이 더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대표님을 통해 창업뿐만 아니라 제 일상의 교훈도 얻게 돼 서 인상 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또 짧은 시간 안에 완전히 다른 공간이 되어있는 카페들을 보는 첫 순간이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 ‘동네멋집’의 관전 포인트 혹은 매력을 꼽는다면?

‘동네멋집’은 우리의 일상과 너무나도 가까운 이야기가 강점인 것 같아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이고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겪는 고민을 다같이 고민하고 해결해주죠. 현실적인 충고가 따가울 수 있지만 낫게 해주는 약을 처방해주는 ‘따뜻함’이 담겨있는 게 관전 포인트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동네멋집’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마법이라 생각했지만 너무 머나먼 동화 속 이야기처럼 느껴지실 것 같아서, 우리 누구나 다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희망’을 잃지 말라고 희망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 카페를 운영 중인 자영업자, 혹은 준비 중인 예비 자영업자에게 응원의 메시지

사장님들의 걱정과 고민을 ‘동네멋집’과 함께 해결하고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장님들의 꽃길을 응원합니다!

다음은 주헌 일문일답 전문이다

▶ ‘동네멋집’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평소에 카페에 관심이 많은데,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 티저에서 카페 공간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카페에 가는 것도 좋아하지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가구들 보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유정수 대표님의 솔루션으로 카페가 변화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또 이번 촬영에서 ‘멋집’ 매장을 위해 실제로 음악 서칭을 하고 플레이리스트도 구성해본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폐업 위기에 처한 카페가 새롭게 바뀌는 모습을 이미 확인했을 텐데, 촬영하며 지켜본 ‘멋집’ 탄생의 과정은 어땠는지?

‘멋집’의 탄생은 말 그대로 멋집이었습니다. 유정수 대표님의 철학이 굉장히 멋졌고, 카페도 하나의 아트를 만든다는 생각이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 촬영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이 있다면 무엇인지

인상 깊은 순간은 사장님께서 변화의 솔루션을 받고 망설이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느낌이었을 테니까요.

▶ ‘동네멋집’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후회가 되지 않는 좋은 프로그램, 기회가 오는 프로그램

▶ 카페를 운영 중인 자영업자, 혹은 준비 중인 예비 자영업자에게 응원의 메시지

모든 것에 애정을 담고 나만의 무엇을 찾으려고 노력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많은 연구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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