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최신 통신기술 공개… "해군 전투력 향상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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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최신 통신기술을 선보인다.
정창권 SK텔레콤 인프라 비즈 담당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해군과의 협업으로 해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방산 및 글로벌 시장 등 사업영역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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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최신 통신기술을 선보인다.
해군과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MADEX 2023은 올해 13회째다.
통신기술·신소재 등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최신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 등과 통신·보안 등 기반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SK텔레콤은 이번에 △TDD-LTE 시스템 △전용 단말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등 해군 함정과 육상 항공기지에 적용 중인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전시한다. 이 중 TDD-LTE는 시분할 송수신 방식이다. 하나의 주파수를 시간대별로 나눠 송수신 해 한정된 주파수 환경에서 유리하다.
SK텔레콤은 2019년부터 해군과 함께 '스마트 전투함정' 내에 TDD-LTE 기반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단말기, 스마트 워치, IoT서비스 등을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군은 해상 작전 수행 시 함정 내 지휘부와 장병들 간에 지급된 스마트 단말기와 워치를 사용해 실시간 통신 서비스와 문자전송 등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서 해군이 목표로 하는 스마트쉽 무선 네트워크를 시연하고 미래형 스마트 전투함정 구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과 해외 해군 관계자들에게 스마트쉽 무선 네트워크 체계를 소개해 사업영역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정창권 SK텔레콤 인프라 비즈 담당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해군과의 협업으로 해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방산 및 글로벌 시장 등 사업영역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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