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사내 용담~사북 오탄,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절실

서백 기자 2023. 6. 7.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국도 56호선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구간 위험도로 개량사업을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건의에 나섰다.

국도 56호선 사내면 용담리~사북면 오탄리 도로는 화천군과 춘천시, 철원군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이며, 강원 북부권과 경기도 포천시 등 경기 북부권을 이어주는 광역 국도 노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뱀처럼 굽어 있고 도로 노후해 교통사고 빈번"
화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백 기자 =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국도 56호선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구간 위험도로 개량사업을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건의에 나섰다.

7일 화천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와 강원도에 건의한 도로 개량사업은 총 4.8㎞의 위험도로를 편도 2차로 확장과 터널 3개를 설치하는 총 2.35㎞의 도로 개선이다.

국도 56호선 사내면 용담리~사북면 오탄리 도로는 화천군과 춘천시, 철원군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이며, 강원 북부권과 경기도 포천시 등 경기 북부권을 이어주는 광역 국도 노선이다.

그러나 이 구간은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마치 뱀처럼 굽어 있는데다, 도로가 노후돼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화천군은 이번 터널 개설과 도로 개량에 약 93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우선 순위가 결정되며, 이후 기획재정부에서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수행 후 도로정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최문순 군수는 “국도 56호선 사내면 용담리~사북면 오탄리 구간 개선사업은 지자체 간 이동성 증대, 접경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