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16일까지 '오감으로 즐기는 무장애 여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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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6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농아인 단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오색 블루스 여행'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7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WFD, World Congress of the World Federation of the Deaf)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아인협회 전국 시도협회 및 시군구 지회장 250여 명이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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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6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농아인 단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오색 블루스 여행'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7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WFD, World Congress of the World Federation of the Deaf)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아인협회 전국 시도협회 및 시군구 지회장 250여 명이 찾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제주의 오색 블루스'라는 주제에 걸맞게 제주 수국과 제주 바다의 푸른 빛을 감상한다.
치유의 숲에서는 초록 숲을, 돌문화공원에선 검은 제주의 돌을, 용눈이오름에서는 오름 풍경이 담긴 마소(말과 소)의 색을 느껴볼 예정이다.
이성은 제주관광산업혁신그룹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의 오감으로 즐기는 관광 콘텐츠와 무장애 여행을 확대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주 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아인협회와 무장애관광 전문 여행사 두리함께가 참여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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