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러시아 ‘아셀렉스’ 200만 달러 규모 수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러시아로부터 골관절염 신약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의 약 200만 달러(약 26억원) 규모 물량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셀렉스 2차 물량 수주는 러시아 국영 제약사인 '팜아티스 인터내셔널(이하 팜아티스)'과 공급 계약에 따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크리스탈지노믹스는 러시아로부터 골관절염 신약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의 약 200만 달러(약 26억원) 규모 물량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셀렉스 2차 물량 수주는 러시아 국영 제약사인 ‘팜아티스 인터내셔널(이하 팜아티스)’과 공급 계약에 따른 것이다.
공급 계약상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의무 금액은 러시아 및 유라시아 경제 공동체 지역 포함해 약 4386만달러(약 573억원)이며, 추가로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 약 7760만달러(약 1014억원)를 받게 된다.
현재 팜아티스에서는 현지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7월에 러시아 공식 발매를 하기 위해 이번 발주를 진행했다.
아셀렉스는 국내 바이오 벤처 신약 1호로 염증, 통증 등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라딘의 형성에 작용하는 2가지 동종 효소인 시클로옥시게나제(COX-1, COX-2) 중 COX-2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의 소화관계 부작용인 위경련, 위장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지난 3월말에 초도 물량 출하에 이어 2차 물량 수주를 받게 됨에 따라 현지 판매가 임박했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러시아 매출이 발생되어 회사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승권 (peac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먹고 살기 힘들어서"...옛날과자 7만원에 판 상인, 결국
- "천만원도 없다" 전우원, 계모 박상아에 주식 가압류 당하자...
- "생활비 줄이겠다" 선언한 기러기 남편…알고보니 업소녀와 바람
- 지드래곤 계약만료 와이지엔터 2%대↓ [특징주]
- “속옷 안으로 김치 양념을” 유튜브 영상 튼 교사, 학생들은 ‘경악’
- “꿈에서 로또 1등, 번호는 못 봤는데” 다른 복권으로 20억 ‘잭팟’
- "급전 필요해요"…아이폰 들고 '전당포' 찾는 2030
- "파업을 검찰이 유도했다"…술자리 허언이 불러온 후폭풍[그해 오늘]
- 여성BJ, 대만 생방송 중 성추행 피해…"가해자 확인해 조사 중"
- "물 같은 게 새서 손 젖어"…정유정 가방 '혈흔'에 신고한 택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