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과자 가격 논란에 영양군·상인 공식 사과

김경림 2023. 6. 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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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통해 과하게 비싼 옛날과자 가격이 논란이 되자 관련 지자체와 상인이 공식 사과했다.

이와 관련하여 영양군은 사과문을 통해 "축제를 개최하면서 이동상인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이고 이동상인도 축제의 일부"라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 또한 영양군의 당연한 책무일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과자를 판매한 상인도 영양군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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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통해 과하게 비싼 옛날과자 가격이 논란이 되자 관련 지자체와 상인이 공식 사과했다. 

이와 관련하여 영양군은 사과문을 통해 “축제를 개최하면서 이동상인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이고 이동상인도 축제의 일부”라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 또한 영양군의 당연한 책무일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과자를 판매한 상인도 영양군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해당 상인은 “코로나19로 먹고살기 힘들었습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과자 단가를 높이 책정해 모든 상인 여러분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지난 4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옛날 과자를 구매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시식 후 약 1.5kg을 구매하자 약 6만8000원이 나왔다. 100g당 단가가 약 4499원이었던 것. 이날 멤버들이 과자 가격으로 총 14만원을 지불하자 가격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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