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목재문화체험장 건립…내년 말 완공

이종건 2023. 6. 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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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죽왕면 가진리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비는 52억원이며 이달 중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른 지역 목재문화체험장의 충분한 견학을 통해 이용객 눈높이에 맞춘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군청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 이외 산불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으로서 의미도 담고 있다"며 "시설이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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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죽왕면 가진리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 고성군청 [고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사업비는 52억원이며 이달 중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전체면적 1천455.6㎡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다.

목재전시실과 목공체험장, 실내 어린이놀이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등을 설치한다.

2018년부터 2020년에 걸쳐 발생한 대형 산불의 아픔을 기리고 산불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산불 피해목 작품 전시 공간도 조성한다.

고성군은 2025년 초 개방을 목표로 내년까지 운영 조례제정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다른 지역 목재문화체험장의 충분한 견학을 통해 이용객 눈높이에 맞춘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군청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 이외 산불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으로서 의미도 담고 있다"며 "시설이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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