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제3기 공공건축가 30명 위촉…도민 중심 공간환경 조성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민 중심의 공공공간 환경을 조성하고 경남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제3기 경상남도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한 공공건축가는 총 30명이다. 기술사 포함해 교수가 11명, 건축사 19명이고, 지역별로 경남 17명, 서울 등 다른 지역 13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경남도 개별 공공 건축사업 등에 대해 기획에서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당초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에 직접 참여하거나 총괄·조정·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남도는 2019년 6월부터 건축 및 건축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인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

공공건축가들은 그동안 도와 시·군 177개 공공건축 사업에 대한 자문과 91건의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에 참여해 도내 공공건축물의 사회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향상으로 경남건축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했다.

경남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10일 시행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10일 창원, 김해, 진주 3개 권역 33개 시험장(학교)에서 '2023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8, 9급) 임용 필기시험'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을 이끌어 갈 인재 981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은 도에서 실시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임용시험이다.

지난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원서접수 기간에 총 1만1천517명이 원서를 내 11.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4.2대 1(선발 5명, 원서제출 171명)을 기록한 보건진료 직렬이고, 가장 많은 인원인 410명을 선발하는 행정직렬(일반)에는 5천531명이 원서를 내 1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6일 경남도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발표한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필기시험 시행일을 포함한 3일 이내에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접속해 반드시 가산점 등록을 해야 하므로 수험생들은 변경된 가산점 등록 기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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