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광주' 페퍼저축은행, 클럽하우스 연고지 이전 완료

권수연 기자 2023. 6. 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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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이하 페퍼저축은행)이 연고지 광주로 클럽하우스 이전 작업을 모두 마쳤다.

페퍼저축은행 김동언 단장은 "AI페퍼스의 연고지인 광주시에 진정한 의미의 정착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AI 페퍼스가 연고 지역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광주시에도 감사하다"며, "이번 이전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배구 문화 정착 및 저변 확대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며 지역 사회에 팬들에게도 한층 더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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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페퍼스타디움, 페퍼저축은행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이하 페퍼저축은행)이 연고지 광주로 클럽하우스 이전 작업을 모두 마쳤다.

7일, 페퍼저축은행은 "경기도 용인시에서 광주광역시로 클럽하우스 이전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홈 경기장인 페퍼스타디움 내에 훈련장과 트레이닝 시설을 마련했으며 코칭스텝 사무실 역시 페퍼스타디움 내에 조성됐다. 숙소는 훈련장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의 아파트를 사용하며 선수 전용 식당 및 치료실도 함께 설치됐다. 

지난 2021년 9월 공식 출범한 페퍼저축은행은 당해 선수단의 경기 출전을 위해 조속한 훈련시설 마련이 필요했다. 이에 연고지인 광주가 아닌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을 대여해 사용했다.

올 시즌부터는 연고지에 완전 정착함에 따라 훈련장과 홈 구장간 이동거리를 연간 2,000km가량 줄이게 됐다. 이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 컨디션 향상에 크게 유리할 전망이다. 

득점 후 기뻐하는 페퍼저축은행, KOVO

연고지 이전에 따라 페퍼저축은행은 지역 팬들과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10일,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선수단과 광주시민 300여명이 함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실시한다. 그 밖에도 팬 사인회와 유소년 클럽 행사 등이 치러질 전망이다.

페퍼저축은행 김동언 단장은 "AI페퍼스의 연고지인 광주시에 진정한 의미의 정착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AI 페퍼스가 연고 지역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광주시에도 감사하다"며, "이번 이전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배구 문화 정착 및 저변 확대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며 지역 사회에 팬들에게도 한층 더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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