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중견기업 가운데 15.8%에서 오너 일가가 이사회 과반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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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중견기업의 16%는 오너 일가가 이사회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 중견기업 722곳의 이사회 구성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오너 일가가 이사회 절반 이상을 차지한 기업은 모두 114곳으로 전체의 15.8%였습니다.
국내 500대 기업의 경우 상장사 268곳 중 3%가 넘는 9곳만이 이사회에서 오너 일가가 절반을 넘는 것과 비교하면 무려 4.7배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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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중견기업의 16%는 오너 일가가 이사회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 중견기업 722곳의 이사회 구성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오너 일가가 이사회 절반 이상을 차지한 기업은 모두 114곳으로 전체의 15.8%였습니다.
화천기공은 전체 이사회 구성원 8명 중 권영열 회장과 동생 권영두 부회장 등 5명이, 신대양제지는 이사회 9명 중 권혁홍 회장과 배우자 이경자 이사 등 5명이 오너 일가였습니다.
국내 500대 기업의 경우 상장사 268곳 중 3%가 넘는 9곳만이 이사회에서 오너 일가가 절반을 넘는 것과 비교하면 무려 4.7배에 달합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91096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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