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 클럽하우스 광주로 이전…연고지 정착 완료

김도용 기자 2023. 6. 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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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연고지 광주로 클럽하우스를 이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7일 "경기 용인시에서 광주광역시로 클럽하우스 이전을 완료했다"며 "클럽하우스 이전으로 페퍼저축은행은 모든 시설을 광주 지역 내 구비함에 따라 진정한 의미의 연고지 정착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클럽하우스 이전으로 연고지 지역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배구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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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기간 훈련을 위해 두 개의 코트를 설치한 페퍼스타디움 전경(페퍼저축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연고지 광주로 클럽하우스를 이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7일 "경기 용인시에서 광주광역시로 클럽하우스 이전을 완료했다"며 "클럽하우스 이전으로 페퍼저축은행은 모든 시설을 광주 지역 내 구비함에 따라 진정한 의미의 연고지 정착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페저축은행은 홈경기장인 페퍼스타디움 내에 훈련장과 선수들의 트레이닝 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구단 및 코칭 스태프 사무실 또한 페퍼스타디움을 활용한다.

숙소는 페퍼스타디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의 아파트 시설을 활용하며 아파트 내 선수 전용 식당과 치료실 등도 함께 마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21년 9월 공식 출범한 뒤 곧바로 2021-22시즌 V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급하게 선수단 훈련 시설을 마련하면서 경기 용인의 시설물을 대여해 사용했다.

하지만 이번 클럽하우스 이전으로 선수들의 이동거리가 연간 약 2000㎞ 단축돼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페퍼저축은행은 클럽하우스 이전으로 연고지 지역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배구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언 단장은 "이번 클럽하우스 이전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배구 문화 정착 및 저변 확대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며 지역 사회에 팬들에게도 한층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서울 근교에도 선수단 숙소를 별도로 제공, 소속 선수들이 개인적 용무로 서울을 방문할 시에도 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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