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업용 드론’ 구입 50% 지원…軍, 현장통제관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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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적기 방제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의 농업용 드론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23대의 드론을 지원해 현장에서 활용됐다.
농업용 드론의 가격이 통상 3000만원인 점을 감안해 파주시는 이중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도 7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농업용 드론 5대의 구입비(대당 1500만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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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적기 방제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의 농업용 드론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23대의 드론을 지원해 현장에서 활용됐다.
농업용 드론의 가격이 통상 3000만원인 점을 감안해 파주시는 이중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도 7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농업용 드론 5대의 구입비(대당 1500만원)를 지원한다.
드론 농약방제 시 모든 농업인은 사전에 비행승인을 받아야 하며, 반드시 ‘드론원스톱 민원서비스’(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와 해당 사단 군부대에 동시에 신청해야 한다.
파주시는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1군단과 상생발전협의회를 주기적으로 열고 절차 간소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에 제1보병사단에서는 사전승인 절차 간소화를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방제드론 현장통제관’을 편성,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농가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농촌 현실에서 드론을 활용한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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