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사조·CJ씨푸드,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소식에 강세

7일 CJ씨푸드와 사조씨푸드가 장 초반 강세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CJ씨푸드.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사조씨푸드는 전 거래일보다 440원(8.00%) 오른 5940원, CJ씨푸드는 전 거래일보다 175원(5.12%) 오른 3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일본 현지 방송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달 말까지 오염수 방류를 위한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여름부터 실제 방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염수가 바다에 유입되면 수산 식품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에 수산 관련주가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동원수산, 수산물 가공 업체 신라에스지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70원(2.00%) 오른 8670원, 290원(3.15%) 오른 9510원에 거래 중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