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분수와 조명 보러 오세요!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 오는 9일부터 가동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는 야간 피서지로 자리매김한 시민복지타운광장 내 북극성 분수대를 오는 9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시민복지타운광장 내 분수대에서 어린들이 즐겁게 놀고있는 모습 [사진=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 내 분수대는 칠성대 문화원형을 활용한 북두칠성 형태의 조형물이다. 야간에는 조명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여름밤 휴식 공간과 어린이 물놀이 장소로 알려졌다.

분수대는 오는 9일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6월과 9월은 주 3회(금요일~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다. 혹서기인 7월과 8월은 주 6회(화요일~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가동되며, 주말(토요일~일요일)에는 낮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고상익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시민복지타운 광장은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특히 어린이들의 방문이 많아, 보호자의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수질 관리와 분수대 정비 등 확장공사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광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