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GFANZ 자문위 참석…“넷제로 위해 노력”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KB금융그룹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GFANZ)’ 아태 지역 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GFANZ는 금융을 통해 넷제로 경제를 촉진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 4월 설립됐다. 전 세계 50개국 550여개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연합체다.

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는 지난 1년간 아태지역 넷제로 전환을 위한 활동과 성과를 점검하고, 주요 금융기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향후 아시아 지역 넷제로 전환 운영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윤종규 회장은 “아태지역이 넷제로 경제로 속도감 있게 전환하기 위해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규제기관, 관련 산업·업계, NGO(비정부기구)와 같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협력이 절실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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