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캔버스, 신제품 ‘리캐치’로 MS 중기부 마중 프로그램 선정…“세일즈테크 SaaS 가능성 인정 받아”

사진=MS 지원사원에 선정된 비즈니스캔버스의 신제품 리캐치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벤처기업인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의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Microsoft Startups Program)’에 선정됐다.

2020년부터 시작된 ‘마중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기업벤처부의 협업 지원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클라우드 기반 B2B솔루션 분야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선과 비즈니스 성장을 목표로 한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최근 출시한 자체 개발 세일즈테크 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리캐치(re:catch)’로 ‘마중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기술을 인정받았다. ‘리캐치’는 B2B 기업 고객 경험의 시작점인 ‘도입 문의’ 페이지에서 세일즈 전환율을 극대화하여 매출을 높여주는 세일즈 효율화 툴이다.

‘리캐치’는 B2B 인바운드 세일즈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랜딩페이지의 미팅 수립률을 개선하고 세일즈 퍼널(방문객 구매 단계)을 자동화하여 세일즈 팀의 생산성을 향상한다.

이번 ‘리캐치’의 ‘마중 지원사업’ 선정은 챗GPT 열기로 역대급 지원 경쟁률을 기록한 상황에서 달성했다는 점에서 ‘리캐치’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의미가 있다.

앞으로 비즈니스캔버스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업화 자금 지원을,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애저(Azure) 클라우드 챗지피티(OpenAI Chat GPT) 등 지원 및 활용해 인공지능 교육기술 고도화, 판로 개척, 투자 유치, 파트너 연계 등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을 받게 됐다.

‘리캐치’의 총괄을 맡은 비즈니스캔버스의 신승헌 공동창업자는 “리캐치는 출시 직후 세일즈포스를 포함한 50여 개의 고객사가 곧바로 도입을 결정했고, 고객사의 영업 전환율을 최대 7배 이상 개선한 사례가 발견된 효용성이 큰 B2B 세일즈테크 SasS다”면서, “엄격한 ‘마중 프로그램’의 심사를 통과한 것에 이어, MS와 중기부의 지원을 통해 ‘리캐치’가 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세일즈 파이프라인 도구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신용보증기금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 창업 기업에도 선정된 비즈니스캔버스는 세계 최초 컨설팅펌 ‘아서 디 리틀(Arthur D. Little)’과도 MOU를 체결하면서 SaaS 비즈니스 컨설팅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크로스보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B2B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