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가 먹었던 고추장+α, 서민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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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가 '매운 조선고추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매운 조선고추장은 조선 영조 임금이 즐겨 먹었던 비법 고추장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조선고추장'의 매운맛을 강화한 상품이다.
샘표 측은 "임금이 입맛이 없을 때 고추장을 즐겨 먹었다는 '승정원일기' 내용에 착안해 조선고추장을 탄생시켰다"며 "제대로 된 장맛을 구현하기 위해 연구부터 제품 출시까지 10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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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샘표가 '매운 조선고추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매운 조선고추장은 조선 영조 임금이 즐겨 먹었던 비법 고추장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조선고추장'의 매운맛을 강화한 상품이다.
샘표 측은 "임금이 입맛이 없을 때 고추장을 즐겨 먹었다는 ‘승정원일기’ 내용에 착안해 조선고추장을 탄생시켰다"며 "제대로 된 장맛을 구현하기 위해 연구부터 제품 출시까지 10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매운 조선고추장은 조선고추장 특유의 깊은 감칠맛에 청양 고춧가루를 더했다. 물엿 대신 엿기름 방식으로 만든 쌀 발효 조청과 꿀을 사용하는 등 텁텁함을 개선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샘표 마케팅팀 관계자는 "제대로 된 조선고추장의 매운 맛으로 소비자를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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