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푸조 408’,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6월의 차’로 선정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6. 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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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408’,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6월의 차’로 선정 [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6월 ‘이달의 차’로 ‘뉴 푸조 408’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다.

지난달 출시된 신차 중에 뉴 푸조 408,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브랜드명 가나다순)가 6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뉴 푸조 408이 32.7점(50점 만점)을 얻어 6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뉴 푸조 408’,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6월의 차’로 선정 [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뉴 푸조 408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에서 8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6.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뉴 푸조 408은 독창적인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C세그먼트(준중형 차급)에 새로운 서막을 알리는 모델”이라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 성능,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강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활용성과 최신 장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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