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도정이 궁금하면 카카오톡으로 문의하세요"

(수원=연합뉴스) 경기도는 콜센터(☎031-120) 전화 및 문자메시지 상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도정 상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도민과의 소통방식을 다양화하며 인구 1천400만 시대 늘어나는 민원 수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다.

2020년 10월부터 시작된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올해 4월까지 2년 6개월간 교통편 문의 및 불편 신고, 복지사업 상담, 공적 서류 발급 문의, 불법 행위 제보 등 총 11만1천879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하루 평균 약 120건이 접수된 셈이다.

특히 전화 통화보다 채팅 방식에 익숙한 젊은 층에서 이용이 활발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카카오톡 민원 상담 서비스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상담원 5명이 도정 업무 전반에 대한 민원을 상담하고 있다.

경기도 광교신청사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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