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임박에 수산물주 강세

홍유담 2023. 6. 7.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7일 장 초반 수산물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전날 일본 현지 방송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5일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 안으로 약 6천톤(t)의 바닷물을 주입했다.

이에 오염수가 바다에 유입되기 전 수산 식품을 사들이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탱크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7일 장 초반 수산물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사조씨푸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36% 오른 5천960원에 형성됐다.

CJ씨푸드(6.58%)와 동원수산(2.47%), 수산물 가공 업체 신라에스지(3.58%) 등도 상승세다.

전날 일본 현지 방송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5일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 안으로 약 6천톤(t)의 바닷물을 주입했다.

도쿄전력은 이달 말까지 오염수 방류를 위한 모든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며 올해 여름부터 실제 방류가 시작될 계획이다.

이에 오염수가 바다에 유입되기 전 수산 식품을 사들이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yd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