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임박에 수산물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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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7일 장 초반 수산물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전날 일본 현지 방송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5일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 안으로 약 6천톤(t)의 바닷물을 주입했다.
이에 오염수가 바다에 유입되기 전 수산 식품을 사들이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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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7일 장 초반 수산물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사조씨푸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36% 오른 5천960원에 형성됐다.
CJ씨푸드(6.58%)와 동원수산(2.47%), 수산물 가공 업체 신라에스지(3.58%) 등도 상승세다.
전날 일본 현지 방송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5일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 안으로 약 6천톤(t)의 바닷물을 주입했다.
도쿄전력은 이달 말까지 오염수 방류를 위한 모든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며 올해 여름부터 실제 방류가 시작될 계획이다.
이에 오염수가 바다에 유입되기 전 수산 식품을 사들이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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