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에 새로운 볼거리"…목척교 야간경관 개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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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원도심에 있는 목척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목척교 야간경관은 준공한 지 13년이 지난 데다 단조로운 조명으로 특색을 찾을 수 없었고, 교량 옆과 아래는 어두워 시민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다.
이에 대전시는 교량 상징조형물 옆·아래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1천320개, 상징조형물 안에 은하수 조명등 12개, 기상전광판 4개, 교량 위에 레이저빔 서치라이트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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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원도심에 있는 목척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목척교 야간경관은 준공한 지 13년이 지난 데다 단조로운 조명으로 특색을 찾을 수 없었고, 교량 옆과 아래는 어두워 시민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다.
이에 대전시는 교량 상징조형물 옆·아래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1천320개, 상징조형물 안에 은하수 조명등 12개, 기상전광판 4개, 교량 위에 레이저빔 서치라이트를 설치했다.
새로 조성된 목척교 야간경관은 일몰 후 밤 11시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게 된다.
매시 정시부터 10분간 화려한 이미지를, 나머지 50분 동안은 은은한 이미지를 풍긴다.
봄에 새싹이 자라나는 느낌부터 여름의 시원한 바다 느낌, 붉게 물든 단풍 느낌, 차가운 겨울나라 느낌 등 4계절도 표현한다.
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오는 8월 원도심에서 열리는 0시 축제와 연계해 목척교 주변 원도심을 볼거리와 즐길거리,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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