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제러미 그랜트나 캐머런 존슨 관심

이재승 2023. 6. 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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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령탑을 찾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전력 충원을 노린다.

 디트로이트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제러미 그랜트(포워드, 203cm, 95kg)와 브루클린 네츠의 캐머런 존슨(포워드, 203cm, 95kg)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여름에 디트로이트에서 포틀랜드로 트레이드가 된 그는 핵심 전력으로 거듭났다.

디트로이트가 그랜트를 품는다면 외곽 전력을 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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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령탑을 찾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전력 충원을 노린다.
 

『The Athletic』의 제임스 에드워즈 Ⅲ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이적시장에서 포워드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제러미 그랜트(포워드, 203cm, 95kg)와 브루클린 네츠의 캐머런 존슨(포워드, 203cm, 95kg)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둘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된다. 그랜트는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며, 존슨은 신인계약이 만료되기에 제한적 FA가 된다. 둘 다 이적시장에 나오는 만큼, 원소속팀은 물론 디트로이트를 포함한 다른 구단도 흥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트는 이번 시즌 포틀랜드에 잘 안착했다. 지난 여름에 디트로이트에서 포틀랜드로 트레이드가 된 그는 핵심 전력으로 거듭났다. 확실한 2옵션으로 거듭났다. 포틀랜드도 그와의 재계약을 강력하게 바라고 있다. 그랜트는 시즌 중에 포틀랜드가 제안한 연장계약(4년 1억 1,300만 달러)을 거절했으나, 더 큰 계약으로 잔류를 바라는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번 시즌 63경기에서 경기당 35.7분을 소화하며 20.5점(.475 .401 .813) 4.5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세 시즌 연속 평균 19점 이상을 책임지며 꾸준한 면모를 보였다. 디트로이트가 그랜트를 품는다면 외곽 전력을 더하게 된다. 내외곽을 넘나들 수 있는 그는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함께 했다는 이점도 있다.
 

존슨은 시즌 중에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피닉스 선즈가 케빈 듀랜트 트레이드를 위해 미칼 브리지스와 그를 보내야 했다. 지난 가을에 피닉스가 제안한 연장계약(4년 7,200만 달러)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시즌 초에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하기도 했으나, 시즌 중에 돌아와 건강하게 코트를 누볐다.
 

이번 시즌 42경기에 나선 그는 평균 28.5분 동안 15.5점(.470 .404 .842) 4.4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올렸다. 브루클린에서는 25경기에서 경기당 30.8분을 뛰며 16.6점(.468 .372 .851) 4.8리바운드 1.5어시스트 1.4스틸로 활약했다. 브리지스와 함께 팀의 핵심으로 거듭나면서 이후 좀 더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기존 전력에 이들 중 한 명을 더한다면 미래를 다질 수도 있다. 그러나 존슨은 제한적 FA이기에 현실적으로 붙잡기 쉽지 않다. 디트로이트가 상당한 조건을 제시하더라도 브루클린이 합의하면 이적이 불발 되기 때문. 현실적으로 그랜트를 데려오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랜트는 포틀랜드가 고향이며, 팀에 만족하고 있다. 이마저도 쉽지 않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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