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여행 리뷰어 커뮤니티 ‘트립홀릭’ 800명 모집

여행 마니아들의 수준 높은 리뷰만 공유
리뷰 수준 상향, 브랜드 로열티 확대도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여기어때가 오는 18일까지 여행 마니아들의 수준 높은 리뷰만 공유하는 ‘트립홀릭’ 가입자 800명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연말까지 약 6개월이다.

신청자는 ‘고퀄리뷰’의 작성 횟수에 따라 선정 여부가 갈린다. 고퀄리뷰는 여기어때 이용자가 남긴 고품질 리뷰의 줄임말로 글자수 200자 이상, 사진 3장 이상의 기준을 적용한다.

여기어때는 트립홀릭 선정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준다. 매월 국내, 해외 숙소에 모두 쓸 수 있는 VIP 할인 쿠폰 증정을 비롯해 멤버들에게만 오픈하는 이벤트도 연다. 인플루언서, 여행 전문가가 여행 정보나 팁을 공유하는 랜선 클래스도 정기적으로 열며,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오요우’ 작가와 콜라보한 트립홀릭 굿즈도 선물한다. 여행과 숙박의 경험을 직접 만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웰컴파티, 테마별 모임 등 오프라인 만남도 열린다.

여기어때는 트립홀릭과 함께 전체 리뷰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실제로 트립홀릭 커뮤니티가 오픈한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간 고퀄리뷰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3% 증가했다.

이정환 여기어때 유저인터랙션팀장은 “트립홀릭은 건강한 리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여행 VIP 커뮤니티”라며 “트립홀릭을 통해 궁극적으로 많은 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확대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상 (terr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