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 청년들 3500명 집결…2023 더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 성료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3. 6. 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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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와 초교파 청년들의 성령축제 '2023 더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The Holy Spirit Festival)'가 지난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500명이 모인 가운데 성료했다.

올해로 15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이후 인생의 시련을 경험하고 영적 침체에 빠져 있는 청년세대를 위해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갈망하는 기도와 찬양, 메시지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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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더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 행사사진(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초교파 청년들의 성령축제 '2023 더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The Holy Spirit Festival)'가 지난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500명이 모인 가운데 성료했다.

올해로 15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이후 인생의 시련을 경험하고 영적 침체에 빠져 있는 청년세대를 위해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갈망하는 기도와 찬양, 메시지 순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마약 도박 동성애 등 각종 중독으로부터 자유와 저출산 문제 극복 프로젝트 차원에서 아름다운 가정의 소망과 비전을 회복하려는 노력, 음주운전, 데이트폭력 등 청년들의 희망을 파괴하는 부정적인 행동들과의 단절 등을 선언했다.

주강사로 나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기독 청년들이 습관적인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참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한다"며 "청년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희망 안에서 의기소침한 마음을 회복하고,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온 인류의 산 소망이자 구원의 길"이라며 "청년으로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유혹과 시험, 환란 앞에서 이미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며 나아가자"고도 강조했다.

더 홀리스피릿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집회가 소그룹 모임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활발히 이어져 다음세대를 향한 부흥의 물결이 계속되길 기대했다.

2023 더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 행사사진(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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