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율리, '피라미드 게임' 합류…색다른 매력 발산 예정

[텐아시아=이준현 기자]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율리가 '피라미드 게임'에 합류한다.

동명의 학원 심리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은 매월 투표로 각자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게임을 끝낼 저격수가 되어야만 했던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하율리는 귀여운 허세 소녀 방우이 역을 맡는다. 방우이는 자존심이 세고 허세가 많지만 사교적이고 귀여운 매력이 있는, 그야말로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 특히 2학년 5반의 공주 백하린을 동경하며 일명 백하린 바라기의 면모로 극에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율리는 2018년 단편 영화 '이기적인 것들'로 데뷔 후 JTBC '시지프스', SBS '홍천기', MBC '옷소매 붉은 끝동', SBS '오늘의 웹툰', 카카오 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20대 대표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이렇듯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화수분 매력을 선보였던 하율리가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편 '피라미드 게임'은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