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덕훈 내각총리 명의로 인도 '최악 열차 참사' 위로…"심심한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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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북한 내각총리가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도 열차 사고와 관련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내각총리 김덕훈 동지는 인디아(인도)의 오디샤주에서 일어난 열차 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나렌드라 모디 수상에게 6일 위문 전문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인도에서는 지난 2일 오디샤주에서 열차 탈선으로 인한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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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김덕훈 북한 내각총리가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도 열차 사고와 관련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내각총리 김덕훈 동지는 인디아(인도)의 오디샤주에서 일어난 열차 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나렌드라 모디 수상에게 6일 위문 전문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내각총리는 전문에서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동정과 위문을 표한다"면서 "조선 인민은 어려운 이 시각 인디아 인민과 마음을 함께 하고 있으며 인디아 정부가 하루빨리 이번 사고의 후과를 가시고 그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게 되기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인도에서는 지난 2일 오디샤주에서 열차 탈선으로 인한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75명이 숨지고 10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북한은 인도와 전통적인 우방국 관계는 아니지만 수백 명이 사망한 대형 참사가 발생한 데 대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애도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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