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안보리 이사국 진출 글로벌 외교의 승리"

남궁창성 2023. 6. 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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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우리나라의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과 관련 "UN 192개 회원국 가운데 180개국 찬성으로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 것은 글로벌 외교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다시 진출하면서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데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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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 주요 현안 결정 참여
한반도 북핵 대응 등에서 핵심 역할 기대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2023.6.6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우리나라의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과 관련 “UN 192개 회원국 가운데 180개국 찬성으로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 것은 글로벌 외교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용산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UN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윤 대통령의 평가를 전했다.

우리나라는 6일(현지시간)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총회 투표에서 2024~2025년도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우리나라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은 2013-2014년, 1996-1997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우리나라 위상에 맞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다시 진출하면서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데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위협에 대한 안보리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동시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데도 우리가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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